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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

<오사카> 주유패스 100% 활용 하기 2

 

인터넷 검색만으로도 아주 쉽게 주유패스 홈페이지를 찾을 수 있고 앱으로도 있으니 꼭 읽어보기.

아주 친절하게 설명 되어 있으며 무엇보다도 관광지 휴일과 운행 시간 등이 나와 있어 안보고 간다면 낭패를 볼수도 있다.

https://www.osp.osaka-info.jp/kr/

 

<1일차>

<아침식사>

도돈보리 안에 있는 아침 일찍 운영되는 라멘집. 전철역 가는 길에 빈속을 달랜다. 가격이 싸서 먹은건 아니다.
차슈도 있구 다들 한그릇씩 후딱 먹고 일어서는 분위기다. 중국인줄...

 

1. 오사카성 천수각 600엔

생각보다 사진이 잘나온 듯. 금손이구만~

 

2. 고자부네 놀잇배 1500엔

도착하자마자 티켓을 예약한다. 그래야 원하는 시간에 탈 수 있다. 안쪽까지 쭉 들어가야 나온다.
티켓 시간에 맞춰 간다. 오사카성을 둘러보기엔 아주 딱이다. 강추!

 

3. 오사카성 망루 700엔

엘리베이터가 있어 생각보다 오르기 쉽다.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시내가 시원하다.

 

4. 도톤보리 크루즈 900엔

원래 밤에 많이 타는데 나는 야경을 보기 위해 낮에 탔다. 물이 드러워서 안탈려 했는데 시간이 남아서 탔다.

<점심식사>

우리나라도 편의점 도시락 많이 발전 했음을 느낀다. 백주부 화이팅~
여자는 후식 배가 따로 있다지.

 

5. 산타마리아호 1600엔

제일 비싸길래 탄건데 바닷바람 정말 시원하고 강추하고 싶다. 하루 몇번 운행 안하니 주의.

 

6. 글리온 뮤지엄 1000엔

관람차를 타기위해 시간이 남아서 근처에 있는 글리온 뮤지엄을 갔다. 올드카들이 멋지게 전시 되있어서 차를 좋아하는 나에겐 만점이다.

 

<간식타임>

여중생이 아부지랑 같이 만들고 있다. 차세대 타코야끼 유망주가 되길.. 200엔 임에도 문어가 실하게 들었다.

 

<저녁식사>

일본은 참 이런거 잘해. 사진 찍게 만든다.
마켓플레이스 안에 있는 일본 정통 오므라이스 집. 엄마가 해준 맛. 우리 엄마도 입구에서 이랏샤이마셍 가능한 맛.

 

7. 덴포잔 대관람차 800엔

마켓플레이스로 오면 이렇게 대관람차와 산타마리아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바닷가 노을 보며.

 

8. 사키시마 코스모타워 전망대 700엔

사진기를 산지 5개월이 넘도록 접사 기능을 사용 못했다. 저렇게 흐리게 찍혔다.
바닷가와 어우러진 관람차가 멋지다.

 

9. 스파스미노에 온천 650엔

하루종일 고생한 내 발바닥을 위해. 때밀이 챙긴다. 안챙겨오신 한국분 나에게 빌리심. 안가져 가면 계속 생각날 것이다.

 

<야식타임>

도톤보리의 전골 우동. 면의 양을 1~3까지 선택하는데 항상 3으로.

 

TIP.

1. 위 순서대로 다닌다면 동서 남북 다닐 일이 줄어든다. (도돈보리 크루즈 빼고)

2. 주유패스 안내문에 역마다 위치한 관광지가 다 표시되어 있다.

3. 택시를 타거나 렌트를 한다면 좋겠지만 주유패스는 교통도 무료이다.

4. 고자부네 놀잇배는 2시간 이상 여유를 두고 티켓 팅 한후 오사카 망루에 올라 갔다 와도 좋다.

5. 산타마리아호는 하루 운행 횟수가 정해져 있다. 넉넉히 가도록 한다. 주변에 레고랜드도 있고 마켓플레이스도 있으니 일찍가도 할건 많다.

 

 

오늘 주유패스로 이용한 입장권의 금액은 8450엔이다. 여기에 교통비를 합치면 아마 10000엔 이상일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