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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품 리뷰

<싱가포르> OWL White coffee -싱가포르 부엉이커피


어렸을때부터 커피를 좋아한건 아니였는데 고3 수험생 시절을 지내다보니 한잔두잔 뽑아먹는 자판기 커피가 어찌나 맛있던지.
공부를 하려고 마시는건지 마시고싶어서 공부를 하는건지.


싱가포르에서 필수 쇼핑템인 부엉이 커피.



코코넛커피,  오리지날, 헤이즐넛 3가지를 한봉지씩 사왔다. 코코넛맛은 인기가 많아 품절된 곳도 있다. 내가 살때도 품절되어 직원에게 물어보니 오후에 들어온다하여 그때까지 기다렸다.ㅋ



이건 정말 양이 장난 아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맥O커피믹스가 한봉지에 12g 인데 부엉이커피는 한봉지에 36g이다.



손바닥사이즈. 두번세번 먹을양이다. 큰 머그컵에  타면 제법 배가 부르다.



부엉이커피를 사려고 무스타파도 둘러보았는데 생각보다 비싸서 숙소가 있는 차이나타운쪽 마트에서 15개들이 한화 5000원정도에 구매했다.



향이 진하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엔 2개밖에 남지 안아서 매우 아쉽다. 말레이시아 올드타운커피,  인도네시아 루왁커피 배낭가득 담아왔는데 지금은 어디 있나..



싱가포르 기념품으로 이만한게 또 있을까싶다. 36g x15개 5000원.
커피믹스 좋아하는 사람에게 15개들이 한팩씩 주면 정말 좋을 듯.
특히 여름에 얼음 넣고 먹으면 딱 좋다.


누가 들으면 좀 미친 소리 같긴한데 나는 커피를 사러 인도네시아에 다시 갈 예정이다. 곧 리뷰를 할테지만 내입맛의 믹스커피 최고봉이 있기때문이다. 물론 양으로 캐리하는 부엉이커피도 좋은 기념품이었다.


Tip.
1. 쇼핑하러 무스타파 가보자. 종류가 많으니 한번에 쇼핑하기 좋다.
2. 기념품은 차이나타운에서! 기념품 천국. 가격도 저렴.
3. 인도제품이나 말레이시아제품도 무스타파에 있다. 없는게 없다.
4. 물가 비싼 싱가포르. 그러나 칠리크랩 한번만 안먹어도 쇼핑은 풍성.
5. 한국에서 파는 부엉이커피는 20g짜리이다. 이왕이면 현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