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념품 리뷰

<호주> Sudocrem- 수도크림


인도네시아를 여행하다 이것저것 다 때려치고 한국으로 오고싶을정도로 힘든적이 있었다.
바로
*한포진*
이 무시무시한 발진은 손에 다 퍼졌고 딱딱한 껍질이 벗겨지며 지문인식마저 힘들어졌다.

딱히 약도 듣지 안았고 검색창에는 죄다 이 수도 크림만이 정답이었다.


한국에 들어와 당장 피부과를 가고 항생제를 3일 연속 맞고서야 한포진은 진정 되었다.


한포진에는 수도크림만한게 없다며 칭찬일색. 호주에서 사오리라 다짐한 수도크림.


 뚜껑을 따보니 흰색 페인트가 똭.


뻑뻑한 느낌. 향기는 살짝난다.
피부염, 발진, 튼살, 보습, 아토피,  땀띠,
그리고 한포진에 효능이 있다한다.


백탁현상이 심하다. 부드럽지 않아 세게 문질러 펴바른다. 시드니약국에서 구매 했고 용량은 다양. 가격은 한화 7000원.


여름에 이유없는 발진이 잘생기는 편인데 결과적으로 효과는 없었다. 개인차가 있다고 생각하면 좋을듯 하다.


효과를 보신분들이라면 당연히 현지구매가 이득이다. 한국에서는 직구의 형식으로만 판매되고 있다. 아기 있는 집에는 좋은 선물이 될듯하다.
성인인 나는 이미 항생제에 쪄들어서 약발이 없다.

Tip.
1. 매장마다 가격 비교 필수.
2. 무조건 현지가 한국보다 싸다.
3. 굳이 많이 사올 필요까지야.
4. 대용량보다는 소량으로 여러개가 나을 듯. 안쓰면 선물이라도 줄수있게..